아침 식사후 오르는 짧은 산행 맑은 공기와 새들의 지저귐이 새삼 새롭다 집 뒤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늘 보이던 산을 그동안 무시했나 보다 익숙함에 대한 오만 가까움에 대한 무감각 아침 산행이 거듭될 수록 세세하게 보이는…
무더운 7월이다 연초에 시작했던 A******의 임. 단협 교섭이 조기에 타결되었다 여러가지 이슈가 있었지만 다행히 큰 무리 없이 타결… 참 오랜만에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기 전에 클로우징… 그리고 일상으로의 복귀 소소한 상담들 그리고 개별…
아득한 중학생 시절 신학기에 참고서를 사려고 친구들과 시내에 나갔다 교복을 입은 채… 서점을 찾아 가는 도중의 극장 건물 앞에서는 시끄러운 음악 소리… 눈길을 끌만한 선전이 진행되었다 ‘이은하, 송대관 리사이틀’ 현수막과 함께 아 ! 리사이틀…
세월은 이렇게 흘러간다 보폭이 빨라지는 느낌 하루가 수 시간 같고 한 주가 수일 같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느낌인가 보다 며칠 전 부당 해고 사건을 화해로 종결 했다 채용 내정인지 아닌지… 충분히 다투어 이길 것만…
요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니 뭐니 말 많고 탈 많은 듯하다 며칠 전 찾아 온 손님 근로계약서를 작성해 달라기에 열심히 노동법 기초 지식과 구체적인 계약서의 작성 진행 방향을 전했다 거의 1시간 가량… 손님은 바쁜지… 계속 받고…
요즘같이 이런 날은 가끔 생각난다 여름에도 모기가 살지 않는다는 삼복에도 두꺼운 이불을 덥고 자던 강원도 철암 땅 영주에서 1 년 근무 후 발령 받아 간 강원도 광산촌 철암 땅 하루 종일 기차를 타고…
지난 금요일 코로나 시국이지만 함께 가기로 했다 마스크 잘 쓰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세종시까지 화물차들로 꽤 밀렸다 코로나로 모두 다 힘들다고 하지만 경제가 이제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건가? 도중에 비도 내린다 골고루…
심판사건은 늘 조마조마하다 승부가 극명하게 갈리는 … 오랫동안 부당해고사건, 부당노동행위사건들을 접해오고 심판에 참석하여도 그 기분은 늘상 다르고 긴장된다. 한달 후 판정문이 나오기 전 바로 심판당일 8시에 승패를 알려주는 것도 긴장감을 최고조로 올린다. 승소했을때의…
노사간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 노동쟁의는 발생하는 것이고 쟁의행위를 예견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노조의 쟁의행위를 바라보는 기업의 시야는 너무 좁아보인다 가끔 기업의 노무사 채용란을 살펴보면 단체교섭 경험자 몇년이상 몇명이상 규모의 노무경험자 대관업무, 사건 담당,…
최삼식노무사 사무실 이전하였습니다. 법조타운602호에서 테마프라자 301호로 … 거리가 50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았지만 느낌은 전혀 다릅니다. 이사하기 전날 애지중지하는 커피나무부터 옮겼습니다. 진한 향의 커피꽃 내음처럼 초심으로 돌아가서 많은 사람들과 그렇게 살아갈 것임을 다짐합니다. 그동안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