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신문 칼럼 — 철도노조의 파업이 남긴 잔상

과거 근로자의 날 행사 때 철도노동조합이 깃발을 들고 첫 번째로 행사장에 입장하던 기억이 난다. 90년대 초 70만 공무원의 임금 협상을 주도하던 노동조합도 철도노동조합이었다.대한민국 노동조합 역사에서 철도노동조합을 빼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처음으로 설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