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오랜만에 세종시에서

동무가 올라왔다.

인천대교를 지나

영종도 드라이브

그리고 영종도 배터에서 월미도까지  카 페리…

 

카페리 선상에서는

새우깡 영업사원인

갈매기에게 새우깡 투척…

 

신이 났다.

순서대로 배를 한바퀴 돌아오면서

날렵하게 받아먹는

갈매기 떼…

 

후련했다.

온갖 스트레스를 새우깡 한봉지가

다 해결해주었다.

 

도착한 월미도에서는

그 유명한 디스코 팡팡…

자리를 떨 수 없었다.

디스코 팡팡은 타는 사람보다

보는 사람들이 더 즐거운 …

옆사람을 보지도 못할 만큼 집중…

 

엄청 웃었다.

정말 많이 웃었다. ㅎ ㅎ

 

선상으로 날아드는 갈매기도 습성이  있더이다.

힘껏 날면서  던져주는 새우깡을 민첩하게 받아 먹는 갈매기 …

주로 바다에 떨어진  새우깡을  주워먹는 갈매기…

 

디스코 팡팡에도  룰이  있더이다.

조종간을 잡은  DJ에게

계속적인 농과 즐거움의 대상이 되는 사람…

그냥  내릴때까지  그 대상이  안되는  사람 …

 

오늘 참  많이 배웠습니다.

갈매기에게도

디스코 팡팡에서도 ….

 

느낌은  각자의  몫입니다.

그  생각은 각자의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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