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주
지리산 종주 계획을 잡았다
대창의 2018 임금협상을 마친
마음의 여유…
그 때쯤이면
날씨도 선선하리라
다리에도 힘을 붙이고
마음도 정화하고
슬며시 기대감이 부푼다
올 여름은 정말 더웠고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었는데..
마치 올 한해를 다 지낸것 같다.
지리산 종주
난생 처음이다.
그것도 오십을 넘겨서 …
기대된다.
어떤 모습으로
산이
나에게 다가올 지 …
기다려라
지異산이여
내 너를
안아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