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노무사이자 나의 아버지였던 최삼식은 2024년 10월에 사망하였다. 고인은 생전 집단노사관계 그중에서도 주로 사측에서 노동조합을 대응하는 업무를 전문으로 수행했었는데, 환갑 이후에는 노무사자격증을 자진 반납하고, 집단노사관계에 대한 서적을 집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세상일은 뜻대로 되지 않는…
공인노무사이자 나의 아버지였던 최삼식은 2024년 10월에 사망하였다. 고인은 생전 집단노사관계 그중에서도 주로 사측에서 노동조합을 대응하는 업무를 전문으로 수행했었는데, 환갑 이후에는 노무사자격증을 자진 반납하고, 집단노사관계에 대한 서적을 집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세상일은 뜻대로 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