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흐름

 

2018년

이미 절반을 지났다.

7월 무더위도 성큼 다가왔다.

여름이다.

늘 그렇듯이

하투가 시작됐다.

금속노조가 지난 27일자로 조정신청을 하였고

쟁의행위 준비를 서두르는듯하다.

 

계속된 상담후에  확인 한 폰에서

3년전  악조노벨의  인사팀장을 했던  칸이  보낸   안부 카톡을 보았는데…

 

잠시후

현재 맡고 있는 회사의  조정회의 일자 공지여부를  확인하다가

우연히 4년간  수임하다가  올해부터  맡지 않은

악조노벨의   조정회의 일자를 보았다.

이런 우연이… ㅎㅎ

 

그 많은 세월의 흐름속에

슬며시

오차없이 다가온 우연…

오묘한 힘을 느낀다.

 

오늘은 데쟈뷰의 날이다.

 

“세월의 흐름”에 대한 한개의 댓글

  1. 데쟈뷰 ㅎㅎ

    블로그 글을 쭈욱 읽다보니…
    특이점이..

    2015년에는 글이 하나도 없으시네요..
    얼마나 악조에 신경을 많이 쓰셨으면…ㅜㅜ

    그리고..

    작년에 그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의 어머님께서
    돌아가신거…ㅜㅜ
    미리 알았으면 찾아뵜을텐데..
    죄송해요

    어제 불쑥 이번주에 찾아뵙겠다고 했던건..
    어떤 이해관계적인 거 전혀 없이..
    그냥 뵙고 싶었어요..
    사부님 사무실에서 같이 담배 피며 대화하던 그 때가..
    추억같이 다가오기도 했고..
    그냥 금요일 오후 반차 쓰고 가려 했죠..
    회사에 있어봐야 뭐 그냥… 따분하고 답답하고..

    나이가 들어감에..
    말이 통하는 사람..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그립네요..

    마누라나 딸래미랑은 아주 무난하게 별 탈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행복한 평범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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